“국내 물·환경기업 해외진출 위해 적극 홍보”

     
 

 

 

 
    새로운 소망과 기대에 찬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을 맞아 독자 여러분께서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워터저널』· ㈜물사랑신문사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12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가경제와 산업 전반이 크게 위축돼 국내 건설·환경산업 분야도 성장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발전시설, 해수담수화, 상하수도시설 등 플랜트산업과 건설 분야에서의 해외수주가 650억 달러를 달성하여 우리나라 위상을 높였습니다.

환경과 물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오는 2월25일이면 새 정부가 탄생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환경공약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국가’를 제시했습니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야말로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환경과 개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세부내용으로는 환경복지와 개발보전, 에너지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4대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먼저 환경복지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축산분뇨를 에너지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한편, 오염된 하천 등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물산업·환경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강화 및 대기업·중소기업, 민·관이 협력하는 물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정부와 민간에서 총 200조 원을 투자해 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고, 해양수산 자원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적조 등의 수질개선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의 30%를 감축한다는 국제공약을 이행하고 개도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새 정부에서는 잘 이행되어 환경을 보호하고, 물·환경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되어 국민 건강에도 질적으로 이바지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물·환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새 정부는 과거의 시책을 답습하지 말고 물·환경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 대신 각종 육성 정책을 과감하게 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연구계와 업계에서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맞설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국내 물·환경산업 세계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워터저널』· ㈜물사랑신문사는 새 정부의 물·환경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정보 및 국내외 신기술을 더욱 신속하게 보도하여 국내 물·환경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환경과 물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지금도 세계경제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저성장 기조 속에 가계부채와 재정투자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올해 물·환경산업 분야는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며, 상당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이겨내왔으므로 이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독자여러분의 성원과 후의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 새로운 각오로 설계하신 여러분의 밝고 희망찬 소망들을 꼭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발행인 고 재 옥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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