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건설교통부 주관의 ‘2005년도 하천정비 평갗에서 하천제방과 노후 배수시설 등 훼손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 이번 수상은 하천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하천 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름철 우기 이전 하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정비를 강화하는 등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고 내실있게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천정비의 완벽한 유지 관리를 위해 하천구역 내 시설물 관리를 위한 점검반을 편성, 보수나 정비를 필요로 하는 시설물을 우기 전 정비와 보수를 완료했다.

또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하천 인근 마을의 주민에 대해 불편사항을 청취 하는 등 도민이 감동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앞으로 하천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근원적인 하천 유실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불량시설 정비와 하상에 토사가 퇴적되고 수목·잡초 등으로 인한 물 흐름에 지장이 있는 하천은 하상정비를 추진함으로써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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