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홍수피해가 반복, 증가됨에 따라 상습적인 수해위험지구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2006년도 수해상습지개선 사업을 전년도 보다 사업비가 41억 원이 증액된 561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도는 제 3단계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999년부터 156지구 533Km에 5,488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추진중이며 지금까지 72지구 259Km 2,772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친환경적 하천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8지구 61Km에 520억 원을 투자하여 군위 소보 위천 복성지구, 고령 성산 용소천 대흥지구, 의성 의성읍 원당지구 등 6지구에 대해서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예천 용궁 복계천 가야지구, 상주 모서 삼포리천 삼포지구, 영천 고경 고촌천 대의지구, 성주 수륜 계정천 원기지구 등 나머지 32지구는 계속사업으로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계속사업 지구인 예천군 용궁면 지방2급 하천 복계천 가야지구 및 군위군 신안천 청로지구 등 21지구 79Km에 393억 원이 투자되며, 상습적인 수해위험이 우려되는 영주시 안정면 지방 2급하천 홍교천 오계지구 및 의성군 비산천 미천지구 등 15개 지구 49Km를 신규지구로 선정하여 168억 원을 투자 공사를 착수하게 되고,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 6월 이전에 사업을 착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수해상습지개선사업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건설교통부에서 계획중인 4단계사업의 당초계획인 147지구 714Km 7,764억 원보다 4,445억 원이 증액된 1조2,209억 원을 건의하여 계획이 확정 단계에 있으며, 이 계획이 확정되면 2007년도부터 사업비가 확대시행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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