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먹는샘물, 온천수, 농업용 지하수 등 모든 지하수를 포함하는 지역 지하수관리계획인 『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수립 확정했다.

강원도는 지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3년 5월 한국수자원공사옌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2005년 12월 용역을 완료하고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을 확정했다.

『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하수에 관한 기초조사 및 관측을 실시하여 우선대상으로 8개 시·군을 선정하여『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과 연계된 해당 시·군의 지하수관리계획을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수립 시행한다. 아울러 우선대상지역이 아닌 10개 시·군에 대하여도 지하수보전구역 지정 및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별도의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둘째, 2005년말 현재 124개소 설치된 강원도 보조지하수관측망을 2014년까지 508개로 확충하며 또한, 지하수오염방지를 위해 폐공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보조관측망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셋째,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지하수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는 『지역 지하수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지하수 수질관리와 오염방지를 위하여 18개 시·군 지하수관리계획 에는 오염유발시설에 대한 조사와 지하수 수질검사 등 지하수오염 방지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섯째,『강원도 지하수관리계획』은 지하수의 안정적 수량 및 수질확보와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서 청정 수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지하수종합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4년까지 총1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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