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lvaine사에서 발표된 ‘Sedimentation/Centrification World Markets’보고서에 의하면 도시용 폐수처리플랜트에서 오수 유입수에 함유되어 있는 입자성 물질을 제거하는 설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4년에 12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6천500만 달러, 동아시아 5억3천만 달러, 동부유럽 6천900만 달러, 서부유럽 1억 달러, 중동 5천700만 달러, NAFTA등 북중미지역 2억4천만 달러 등으로 분포된다.

시장의 거의 반을 동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며 특히 중국의 경우 최근 수십년간 과거 미국이 거의 50년간 투자했던 것처럼 많은 투자를 했으며 이는 미국 내의 플랜트는 거의 110년간 사용으로 노후화 정도가 심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플랜트의 90% 이상이 20년 미만의 사용수명을 갖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설비 장치별로는 centrifuge 설비는 오수 슬러지의 탈수 공법으로 belt filter press와 경쟁관계에 있으며 clarifier 및 thickener 설비는 분리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한편 hydrocyclone 및 automatic backwash filter 설비는 비교적 사용범위가 제한적이며 가압부상조 설비 역시 전체가 아닌 일부 플랜트에서만 사용된다.

 

[출처 = Water World / 201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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