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수돗물 누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누수로 발생하는 세금 및 물 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금정제일공원 일원, 궁내중 앞에서 산본성당 구간, 산본시장에서 신환사거리 구간 등 총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이뤄지며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수도사업소 상수과에 전화(390-3295, 323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섭 시 상수과장은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세금으로 생산된 수돗물이 땅으로 새는 것을 막으면 소중한 자원인 물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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