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015년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수요 조사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으로 녹물 출수로 인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돗물 공급 급수관 내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코팅해 통수기능을 회복하거나 필요한 경우 교체하도록 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대비 120% 이내의 소득이 있는 가구) 자가주택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220만원이며 절수변기를 포함해 2015년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27일까지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현장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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