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하수사업소에서는 하수도 행정에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감시요원을 모집,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수질감시요원은 월 1회 주기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여주시민의 편의 증진, 불편 해소를 위해 하수도 행정에 대한 문제제기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여주시민 전체의 대변인으로서 여주의 하수도 수질을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는데 앞장서게 된다. 수질감시요원은 현재 선발 공고에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여주환경사업소(031-887-3550)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호길 하수사업소장은 “남한강의 맑은 물, 여주시의 생명이라는 비전과 함께 깨끗한 하수처리로 쾌적한 환경, 늘 푸른 도시를 조정하기 위해 수질분석결과를 공표·공유하고, 수질채수과정에서 민간 모니터요원이 참여해 수질검사의 공표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주민과 협력하는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해 남한강 수질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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