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건성)는 우기가 시작됨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인 10개소 현장에 대해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공 중인 공사장의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수행실태 등을 점검해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수도시설과에서 시공 중인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6개소와 하수과에서 시공 중인 주거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4개소, 각 배수지의 경사면 및 배수로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각 현장별 안전 휀스 및 안전띠 설치, 현장 안전관리 등 안전관리사항 이행과 각 배수지 별 경사면의 안정과 배수로 내 토사 등 통수 저해요인 사전제거 등을 점검한다.

특히 현장마다 예정공정을 점검하여 우기 전 사업완료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시공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공정을 우기 전에 마무리해 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사업소와 현장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위급 시 응급조치 및 즉시 보고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신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함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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