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일 죽산보 인근 지하수 상승과 관련해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했으며 세금으로 보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자 경향신문의 ‘4대강 영향 농지 침수, 세금으로 땜질’ 제하 기사에서  “정부가 근본 원인인 보는 놔두고 수십억 보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죽산보 인근 지하수 상승에 대해서는 4대강 공사시 배수개선 대책을 함께 시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하수 영향분석(4~6월) 결과 배수가 불충분한 것으로 검토돼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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