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관내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1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대해 합격점수를 따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또한 관내 일반수도꼭지 87개소의 수질검사 결과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북구 기계면의 학야정수장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이 떨어졌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없었다.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가리키는 수소이온농도 pH는 6.8~7.4(기준 5.8~8.5), 탁도는 0.09~0.18 NTU(기준 0.5 NTU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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