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오지 지역의 간이상수도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5년도에 간이상수도 원수 수질검사를 일제히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84%가 I급수 수준인 것으로 판정되었다.

2005년도 간이상수도 원수 수질검사 결과를 보면 간이상수도 원수 1,785개소 중 지하수를 제외한 248개소의 83%가 Ⅰ등급이며, 17%는 Ⅱ등급이 나왔고, 소규모급수시설의 원수 2,756개소 중 지하수를 제외한 797개소의 84%가 Ⅰ등급이며, 16%는 Ⅱ등급이 나왔으며, Ⅲ급수 초과 원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에서는 II등급 수질로 판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33억원을 투입하여 암반관정 개발 등을 통해 대체취수원을 개발하고 또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2005년 수질검사 결과 II등급 지역의 간이상수도 시설에 대해서는 10억원을 투입하여 간이정수시설까지 설치하여 지방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수돗물과 같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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