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일 밤 처인구 일부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포곡읍 삼계리와 모현면 왕산리·초부리·갈담리 지역으로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다.

시는 급수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체계를 변경하고 관로를 250㎜에서 500㎜로 대체하는 공사를 위해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사로 인해 수돗물에서 흙탕물 등 혼탁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식수와 생활용수를 충분히 확보해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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