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발생오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8일 5일 간 관내 펜션(민박)의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산간계곡, 강변 등에 설치 운영 중인 펜션으로 오수처리시설 관리기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오수발생량이 급증하게 되므로 평소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및 내부청소 등 시설의 가동 및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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