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행사 소식

경북, ‘2014년 상하수도 업무 워크샵’ 개최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구현·환경의 새로운 가치창출 위해
10월 1∼2일 안동 리첼호텔서…상하수도협회와 공동개최


▲ 경상북도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현장감각능력 배양을 위해 10월 1∼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2014년 경상북도 상하수도 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0월 1∼2일 양일간 안동시 관광단지 소재 리첼호텔에서 23개 시·군 상하수도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상북도 상하수도 업무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구현과 환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열린 이날 워크샵은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상하수도 정책추진 방향 설명과 업무환경 제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군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기술 습득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의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 권오승 경북도 해양환경산림국장의 개회사, 최태환 안동 부시장의 환영사, 고동욱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의 축사 모습(왼쪽부터).

이번 연찬회에서는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준호, 안동시 상수도관리 사무소 권창희, 예천군 환경관리과 임병길,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전호봉, 경주시 에코물센터 권혁섭, 안동시 상하수도과 김영덕, 청도군 도시과 박영각, 고령군 환경과 이정혜 주무관 등이 상하수도 분야 업무 유공자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오원산업㈜ 오치원 대표이사, ㈜한주엔지니어링 정웅권 대표이사,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강형원씨, ㈜유성건설 이동현 현장소장 등 민간인 4명도 안정적인 식수 공급, 정수장의 효율적 운영,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처리장 증설 및 개량공사 등의 공로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안동시·고령군(하수 분야), 울진군·예천군(상수 분야) 등 4개 시·군에서는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상수도분과 위원회에서는 상수도 기술진단과 수충격 현상과 안전대책, 하수도분과 위원회에서는 강우 시 하수관리 현황 및 개선 방안과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등에 대하여 특강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 상주시 이준호, 안동시 권창희, 예천군 임병길, 울진군 전호봉(왼쪽부터)과 고령군 이정혜, 청도군 박영각, 안동시 김영덕, 경주시 권혁섭 주무관(오른쪽부터) 등이 상하수도 분야 업무 유공자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물산업과장은 “상·하수도 연찬회를 통해 달라진 시책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도와 시·군간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토록 유도하고,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 실시, 낙동강 보 건설 등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정책을 수립하며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터저널』 2014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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