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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물 치료 건강법』 - 물 치료가 답이다.
F. 뱃맨겔리지 지음/ 중앙생활사 출간 / 324쪽 / 값 14,000원


 
우리 인체는 70%가 물이며, 특히 뇌는 8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그런데도 어떤 건강식품보다도 중요한 것이 물이라는 사실을 많은 현대인들이 간과하고 있다.

인체는 소변과 호흡과 땀으로 나가는 자연적인 수분소실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에 1.9L 이상의 물과 약간의 소금을 필요로 하는데, 그 이하는 신장에 부담을 준다. 신장은 소변을 농축하여 적은 물로 가능한 한 많은 화학적 독성 노폐물을 배설하려고 그만큼 더 애를 써야 한다. 인체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3.8L의 물이 필요하다. 그중 1.9L는 물의 형태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물질대사와 음식에 함유된 수분에서 공급된다.

이 책에서는 수백 차례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의 자연치유력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한 내과의사 뱃맨겔리지 박사가 암, 비만, 우울증 치료법을 알려준다. 또한 당뇨병, 천식, 요통, 변비, 심장마비, 뇌졸중, 주의력결핍장애, 스트레스, 불면증, 피부노화, 백혈병, 월경불순, 발기부전,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각종 질병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저자는 “환자는 아픈 것이 아니라 다만 목마를 뿐이다”라고 주장하며, 모든 질환은 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워터저널』 2014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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