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정수장 전력설비 이중화 공사로 일부 지역 가구 수돗물에서 적수(붉은 물)가 나올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사기간 수돗물 흐름이 바뀌며 일부 지역에서 적수가 나올 수 있다며 이럴 때는 수돗물을 충분히 방류하고 나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부 지역은 수압 저하로 일시적인 단수가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은 사용할 물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수 발생 예상일과 영향권은 오는 27일, 31일 이틀이며 남구 도화동, 남동구 간석·구월·만수동, 부평구 부개·일신동이다.

단수 예상일과 영향권은 27∼31일이며 남동구 구월 3·4동, 부평구 부평6동·부개1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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