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통일동산하수처리장과 파주하수처리장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4 수질원격감시체계(TMS : tele-Monitoring System) 운영사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질 TMS는 하수처리장 등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를 자동으로 채수, 측정해 환경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치다.

이번 평가는 수질TMS를 설치한 전국 8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환경공단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신뢰성, TMS 측정자료 활용 등을 평가했다.

시는 오는 11월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합동연찬회에 참석해 최우수 및 우수 운영 사업장 지정서와 현판,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시 상하수도과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수질 개선을 통해 수질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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