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지음 / 휴먼컬처아이랑 출간 /102쪽 / 값 12,000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재해 관련 법제에 관한 연구』
 
법제처 지음 / 휴먼컬처아이랑 출간 /102쪽 / 값 12,000원


 
지난 20세기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미국과 소련을 위시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양대 진영으로 분리된 냉전시대로 전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9.11 테러 사건, 보스톤 마라톤 폭탄테러 사건 등 수많은 인위적 재난과 지진, 지진해일, 태풍, 홍수, 고온현상의 지속 등 수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재난·재해의 시대이다.
 
전쟁의 위협에서 막 벗어난 우리 인류는 인위 재해와 자연 재해에 또 다시 노출되어 생명, 신체, 재산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다. 도시 밀집지역의 증가로 도심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강우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강수일수는 감소하는 집중호우 현상이 일상화됐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규모도 2000년대 들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가 경험하고 있고, 앞으로 전개될 재난환경의 변화에는 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재난환경의 변화 ② 홍수,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부실시공에 따른 시설물 붕괴 등의 인적 재난이 결합되는 등의 복합 재난의 발생 ③ 재난의 피해가 지역을 넘어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의 세계화 ④ 도시화, 산업화 등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재난관리 환경의 변화 등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위험과 앞으로의 변화과정을 담고 있다.
 

[『워터저널』 2014년 1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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