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평시 1개반과 한파주의보 발효 등 비상시에는 3개반의 비상 급수반 및 현장 기동 수리반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4개소(광역4, 지방10)와 가압장 2개소, 소규모급수시설 56개소, 상수도관, 유량계, 밸브 등 상수도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원활한 급수를 위한 상황유지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동파방지 및 동파시 대처요령이 담긴 '동절기 상수도 관리요령' 홍보물 2만5천 부를 제작해 수용가에 배부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하여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팩을 구입하여 무상으로 보급하고 동파예방을 위해 25개소의 드레인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상수도 시설물의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동파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안정적 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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