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인구 60만시대를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등 상수관망의 효율적인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른 계획의 일환으로 김해시 급수구역에 대한 상수관망에 대하여 83개소 블록구축과 노후관로 31km 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8년까지 김해시는 전체 유수율을 현재 78.3%에서 86% 이상 향상하는데 계획목표를 두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 김해시는 유수율이 현저하게 낮은 2개 지역(대동면 6개 블록 91.1km, 상동면 3개 블록 71.4km)에 대하여 유수 관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대동면 지역은 유수율이 58%에서 79%까지 향상되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상동면은 현재 유수율 47%에서 75%까지 향상 목표로 누수탐사용역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15년도 노후관(7km) 개량사업에 15억원, 상수관망 블록화 관리시스템 구축사업비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4년부터 내·외동지역 8개 블록(91.2km)의 블록화 구축용역을 착수, 2015년 1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러한 상수관망 블록구축사업은 상수관로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량감시시스템의 구축으로 수돗물 사용량 및 블록별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유수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노후관로 개량으로 맑은 물 공급은 물론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행정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누수기동대를 신설하여 각종 상수도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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