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마을공동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동 수안마을에 상수기반시설을 설치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동 수안마을은 지난 2013년 초부터 마을 공동지하수의 고갈로 주민들이 생활용수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김해시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3년 하반기에 5억원의 긴급예산을 확보하여 상수관로(L=1km) 및 가압장 설치공사를 2013년 11월 착수하여 금년 12월 초에 완료하였다.

주민들은 상수도 이용을 위하여 가정급수 인입공사를 11월 공동으로 신청하여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12월 말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수안마을 주민 58세대 128명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하게 되어 그간 지하수 이용으로 인한 수량부족 및 수질악화로 인한 식수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고지대 마을인 진례면 평지마을도 상수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상수관로(L=3.3km)와 가압장 2개소 설치가 마무리되는 2월 중으로 52세대 110명의 주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김해시는 앞으로 전 시민이 양질의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설치 시 가정급수 인입공사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수도 분기관 연결에 따른 주민불편과 공사비 부담을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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