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Water Industry Project 


해수담수화, 창조산업으로 육성한다

2017년 세계 시장 17조원 규모로 급성장예상
해외시장 진출 위해 기술개발·정부 지원 절실


국회·정부부처·연구계·학계·기업체 등 전문가 참여 ‘대한민국 담수화 창조산업 육성 범부처 토론회’개최
 

 

전세계적으로 기상이변에 의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환경변화로 수자원 고갈 문제는 인류의 생명 연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

세계 각국에서는 보다 안정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대체수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을 앞다퉈 시작하고 있으며, 그 중 단연 해수담수화 기술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13년 7조 원에서 2017년 17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25일 국회도서관에서는 국회를 비롯해 국토해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연구 분야 전문가, 기업체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담수화 분야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담수화 창조산업 육성 범부처 토론회’를 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의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성태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 글로벌담수화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토부의 ‘담수화 분야 R&D 추진전략’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수담수화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환경부의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방향’ 등 정부부처의 물산업 및 해수담수화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또, 해수담수화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인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 산업 육성 방안’과 K-water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K-water의 역할과 전략’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날 발표 내용을 2회에 거쳐 특집으로 싣는다.  

 [취재·정리 = 김민선 기자]
 

■ 글 싣는 순서 ■

Part 01. 해수담수화 산업 육성 방안 / 이동혁 두산중공업 워터BG 상무
Part 02. 담수화 산업 육성 위한 기술개발 / 윤조희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Part 03. 해외시장 동반진출 위한 K-water 역할과 전략 / 이세현 K-water 수도선진화처장

[2015년 3월호 게재]
Part 04. 담수화 분야 R&D 추진 전략 / 김한경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장
Part 05. 해수담수화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 최규종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 과장

 

[『워터저널』 2015년 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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