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편집부 지음 / 임팩트 발간 / 526쪽 / 값 320,000원

신간안내


임팩트, 『2015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 발간

물산업 국내외 시장·업체별 사업 동향·전략 등 수록
상하수도·먹는샘물·해수담수화·멤브레인 시장도 조망

 

 
임팩트가 『2015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물산업은 일반적으로 생활과 공업에 필요한 용수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산업이다. 발생된 하수와 폐수를 이송 및 처리하는 산업으로 상수도사업, 하·폐수처리사업, 재이용사업 등의 서비스·건설·운영관리업과 먹는샘물 사업, 해수담수화 사업 등이 물산업 부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물산업이란 수자원을 확보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영리행위를 총칭하며, 물을 취수해 정수처리 후 공급하고, 물 사용 이후 하·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데 관여하는 제조 및 서비스업 일체를 의미한다. 물산업은 플랜트, 화학, 소재 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전기, 가스,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와 접목하여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세계는 물 부족 현상의 심화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물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구상의 물을 부피로 환산한 13억5천700만㎦ 중 담수는 3천500만㎦로 전체의 2.6%에 불과하며, 담수 중에서도 이용 가능한 지하수와 표층수의 양은 약 30.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물 부족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2025년에는 약 27억 명이 담수 부족에 직면하게 되며, 전 세계 국가의 20% 가량이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물산업은 인구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수질오염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할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07년 3천650억 달러, 2025년에는 8천65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문별 성장성은 수처리 사업이 연평균 7.6%로 가장 높으며, 이 가운데 RO방식 담수설비와 물 재사용 시장의 성장률이 각각 10.8%, 14.5%에 달해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본다.

국내 물산업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정부의 물산업 육성 의지, 국내 용수 부족 현상 심화, 좋은 물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도 2006년, 2007년 물산업 육성 5개년 추진계획에 이어 2010년 10월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임팩트 관계자는 “본 보고서가 물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외 시장 규모 및 전망, 정부정책, 국내외 관련업체 동향을 조망해 물산업의 이해관계자 또는 이 분야의 진출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터저널』 2015년 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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