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누수탐사 실시 

 

합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상하수도사업소 담당 직원, 용역업체와 합동탐사 팀을 구성하여 지방상수도 급수지역(주택포함)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을 증대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규모 마을상수도의 노후관 교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지방상수도 급수지역인 합천읍, 가야·야로면, 초계?적중?쌍책?덕곡면, 삼가면 지역의 유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누수탐사는 각 지역 정수장별 유량을 분석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주간에 탐사가 어려운 경우, 오후 10시 이후 야간에 정밀탐사를 실시하여 누수지점을 조사하고 있다. 야간누수탐사는 주2회 화요일, 목요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의 옥내 누수가 의심될 경우 점검을 희망하는 가구에게는 무료로 누수탐사를 하여 대민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관내 50여 곳 이상의 누수지점을 확인하였고 누수가 발견된 지역은 다음날 기동수리반을 현장에 투입하여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유수율을 제고한 바 있으며, 약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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