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창아수’ 안전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양윤호)는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란 슬로건으로 수돗물 음용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성산구 정우상가 도로변에서 ‘수돗물 청아수와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수도행정과정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 일반생수와 청아수의 물맛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도 시행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막연히 불신, 약수를 이용하거나 생수를 구입해서 음용하는 등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데 대해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환시켜 수돗물 음용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78%가 창원시 수돗물 ‘청아수’ 가 맛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질검사도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와 합동으로 홍보캠페인을 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법정규정보다 강화된 수질기준으로 12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양윤호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창원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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