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상류 마을하수도 정비


양양군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비 29억 9100만원 등 42억 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현북면 어성전1·2리의 마을하수도를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수관로 4.5㎞를 매설해 어성전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1일 80㎥ 규모의 하수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487명으로 계획된 어성전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300여명의 마을주민의 생활오수는 물론 인근 숙박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까지 공동 집수처리가 가능해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근원적으로 차단, 수질오염 예방과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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