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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수처리․담수화 육성전략 및
산업분야별 멤브레인 기술/시장분석』


R&D정보센터 지음 / 지식산업정보원 발간 / 636쪽 / 값 288,000원

 

 
20세기가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블랙 골드’ 시대라면 21세기는 물을 놓고 경쟁하는 ‘블루 골드’ 시대이다. 이는 물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게 되면서 물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물산업은 글로벌 복합기업의 참여 및 소재․부품기업의 사업영역 확대, 신흥 물 메이저 기업의 출현 등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산업은 상수도, 하수도, 해수담수화 시설, 재이용수(수처리 방식으로 오수와 폐수 재이용), 생수 등을 포괄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2008년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세계 물산업 규모는 830조 원으로 해마다 5.5%씩 성장해 2015년 1천597조 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대다수의 국가 및 기업들은 물산업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출에 나서기 위해 노력 중이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다른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7년의 ‘물산업 육성 5개년 추진계획’을 비롯하여 2010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는 등 물산업 관련 투자를 강화해 오고 있다. 올해는 ‘물산업협의회’의 설립 및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 추진 등 정책적․조직적․인프라적 측면에서의 육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개별적인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공기업과 민간부문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물산업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련기관들의 정보를 분석․정리해 「물산업/수처리․담수화 육성전략 및 산업분야별 멤브레인 기술/시장분석」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물산업 수처리․담수화․멤브레인 기술 및 시장전망과 생산사례, 산업동향을 수록하고 있어 학계․연구기관 및 관련 산업분야 종사자 등 물 관련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워터저널』 2015년 8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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