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특보 발령
정연재 부시장 직접현장 방문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2015년 8월 2일 통영시 산양곤리도 주변 해역에 최초 적조가 발생한 이후 8월 5일 적조주의보로 전환 발령됨에 적조예방대책 추진에 어민과 함께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번 적조는 예년과 비슷한 8월 초에 왔으나 확산속도가 빠르고 발생범위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적조상황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유해성 적조(원인생물 Cochlodinium polykrikoides)가 확산과 소강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통영시는 8. 2 적조대책 상황실(055-650-5172)을 가동하여 공무원, 어업인, 기관(해경). 단체 등이 동원되어 전해수 황토 살포기 4척과 중소형 황토살포기 4척, 살포어선 등 공용장비를 적조발생해역에 즉시 투입하고 어업인에게 SMS(문자전송)등을 통하여 유의사항을 초동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가두리 어업인 300명에게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였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방제선박에 통영시 담당공무원을 지정 탑승·감독함으로써 황토살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관리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가두리어업인의 피해가 없도록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상황근무 및 방제를 통하여 적조확산을 초기에 막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연재 부시장은 적조발생 현장인 산양읍 풍화리 해역을 방문하여 현장참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총력방제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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