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상수도 공기업분야 경영평가 ‘우수’

 
이천시 상수도 공기업이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영 합리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33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의 4개 지표를 갖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등을 통해 실시됐다.
 
시의 상수도 공기업은 1994년 2월 설립 이래 공기업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맑고 깨끗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상수도 보급률 93%, 유수율 87.06%, 영업수지비율 92.5%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시설의 자동화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생산원가 절감 등 경영개선시책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13년에 주민숙원 해결을 위한 일명 ‘행복이음(이천+음성) 사업을 추진해 지리적 여건으로 상수도가 공급되지 못했던 장호원읍 노탑4리 마을에 음성군과 협의해 상수도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상수행정을 펼치고 있어 2013년에 행정제도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공기업 여건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시설 투자를 통해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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