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수도공기업 전국 경영평가서 최고등급받아
 
 
부천시는 상수도공기업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7개 유형별(상수도, 하수도, 시설공단, 환경공단, 도시개발, 도시철도, 기타)로 4개 분야(리더십ㆍ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에 대해 30여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부채비율, 영업수지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강조되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등을 통해 공적서비스에 대한 최종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5단계(가~마 등급)로 구분해 부여, 시·군·구 공기업의 경우 평가점수를 표준화해 상대평가를 적용했다.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공사 55, 공단 79, 상수도 114, 하수도 86)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는 2014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서류 및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한 내용을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에서 확정 발표했다.

전체 경영평가 결과는 334개 지방공기업 중 ‘가’등급은 32개, ‘나’등급은 99개, ‘다’등급은 143개, ‘라’등급은 43개,‘마’등급은 17개 기관이 받았다.

이 가운데 특히, 시·군·구 상수도공기업(106개) 경영평가에서 부천시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부천시설공단 및 하수도공기업이 ‘나’등급을 받았다.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경영정보시스템인 클린아이(cleaneye.go.kr)에 전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