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여름철 남은 음식물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하절기 음식물류폐기물 관리대책’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남은 음식물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생활환경 오염 및 민원 발생방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2005년도 339톤이며 ▲동구52(58여름) ▲중구62(69여름) ▲서구114(132여름) ▲유성구51(59여름) ▲대덕구60(71여름)으로 여름에 증가되고 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는 ▲여름철 채소류와 과일류의 섭취량 증가에 따라 야채부산물 및 과일껍질 등 남은 음식물의 발생량 증가 ▲남은 음식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수거 지연 및 수거용기 부족 ▲기온 및 습도 상승으로 음식물이 쉽게 부패되어 중간수거용기 및 보관 장소 등에서 악취 및 해충 발생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시 남은 음식물 처리시설 및 보관함의 피해에 따른 적정 운영·관리 등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하절기 남은 음식물 관리를 위해 남은 음식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수거 지연 사태 방지를 위해 음식점밀집지역 등 일요일 수거기동반 운영하며 중간수거용기 또는 보관함의 부족 및 파손여부를 점검하고 남은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덮개 유무, 용기 파손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고양이·개 등이 용기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용기 관리 철저히 해야 한다.


용기 내·외부의 주기적인 세척 및 소독 등으로 용기 및 용기 주변 청결 유지하여 수거용기 및 보관함 등의 악취 발생 및 해충 번식 예방, 수거·처리업체 등과 남은 음식물 관리 대책반 및 기동반 등을 자체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 신속 접수·처리하고 자치구 홈페이지에 남은 음식물 관련 불편사항 신고·접수 코너(담당부서 및 연락처 안내 등)를 마련해야 한다.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대비, 남은 음식물 처리시설 및 전용수거 용기(보관함) 관리 강화(중간수거용기 및 보관함 등에 빗물이 스며들어 음식물이 넘치지 않도록 덮개 및 지붕 등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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