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연휴기간 상수도 종합대책 수립
추석 연휴기간 상수도 종합대책 시행으로 생활용수 공급 만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추석 연휴 중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무원 20명과 상수도 대행업체 8개사를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수돗물 누수 및 단수, 출수불량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에 상수도 급수와 관련한 불편사항 발생 시 창녕군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기동수리반을 통해 신속히 처리되며 출수불량 등에 대비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밀양댐의 지원을 받아 병물 450병(1.8L)을 확보하여 민원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추석에 대비하여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전기, 제어기 보수업체 등 2개 반 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월·노단이 취·정수장 및 배수지, 가압밸브실 등 상수도 주요 시설물 55개소를 점검 완료하여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조치를 마쳐 연휴기간 중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군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하고 민원발생 시에도 즉시 해결토록 해 군민들이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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