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월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58) 전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신임 장관 내정자는 정통 경제 관료로 거시 경제 및 미시전반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강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경남 함양출신이다.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4회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심사평가국, 예산실, 영국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재정정책기획관,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또 2010년 5월부터 재정부 차관보로 승진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고물가에 대응한 물가대책 등을 추진해 왔다. 2012년 1월 용퇴후 4개월만에 조달청장으로 복귀했다.

[『워터저널』 2015년 1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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