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장, 소흘하수처리장 방문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1월 12일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 소재 소흘하수처리장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시장은 하수처리장 직원들이 환경기초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시설의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고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기간에 관로동파 및 미생물 저하 등으로 처리 효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소흘하수처리장은 일 처리량 1만5천 톤으로 송우리, 고모리, 정교리, 동교리 등 소흘읍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된 하수를 처리장으로 이송하여 생물학적, 물리ㆍ화학적 처리를 통하여 깨끗하게 정화된 하수로 탈바꿈하여 방류함으로써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동안 하수처리 구역 외 지역이었던 이동교리, 무봉리, 무림리, 초가팔리 일원의 하수를 추가로 처리하기 위하여 소흘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을 7천 톤 증설하는 공사가 2012년부터 공사비 약 350억 원을 투자해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비 약 230억 원을 투자하여 이동교리, 송우리, 무봉리 지역의 하수관거 증설공사도 함께 진행 중으로 2017년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약 3천500가구의 하수를 추가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소흘지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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