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민간 위탁관리용역' 추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주민 보건향상 및 삶의 질 제고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상수도 시설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시설물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업체와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17개 읍ㆍ면 447개의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해 수질 및 시설물 유지ㆍ관리에 경험이 있는 상수도 유지ㆍ관리 전문업체와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체결로 취수시설ㆍ배수시설ㆍ염소소독시설의 유지ㆍ관리 및 점검, 저수조 청소 및 주변 환경 위생관리, 수질모니터링, 마을상수도 DB자료 보완 등 취수에서부터 가정급수까지 전 급수과정 단계별로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누수 응급복구, 정수장비 점검, 긴급출동대기 등 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447개소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급수대상 2만5천966명의 주민들은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수질의 철저한 관리 및 시설물은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번 민간위탁용역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주민보건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