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설 연휴 대비 하천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강화
18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집중 단속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 고의 및 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특별감시 및 중점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적으로 배출하는 환경오염물질은 하천을 오염시키고 침전된 오염물질 등의 부패현상으로 인해 어패류의 폐사가 우려됨은 물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및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무안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보관업소 등에 대해 홍보 플래카드 게첨, 배출업소 공문발송 등을 통해 사업자의 자발적인 환경시설개선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수시 지도ㆍ점검 및 하천감시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시 군 산림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