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하수와 대수층을 오염시킨 오염물질들이 지하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저감되는 기작과 이를 이용한 자연정화법,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수록했다. 책에서는 현장경험과 결과를 토대로 △자연저감 및 자연정화 △위해성에 기초한 오염된 지하수·토양의 정화 및 교정작업 △오염 지하수·대수층·토양의 공학적 정화방법 등을 다루고 있으며, 오염된 지하수환경의 정화여부를 결정하는 방법 및 문제 오염부지에 대해 비용 경제적이면서 혁신적인 최신 공학적인 정화기법들을 제시한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공학적인 정화를 실시하기 전에 오염된 토양이나 지하수 내에 함유된 오염물질의 양을 인공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 부지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기초로 한다. 책에서는 이러한 정화방법의 선정 및 정화기준 설정 등을 상세히 기술한다. 또한 오염된 토양·지하수에 대한 법령과 정화기준, 공기분사기법·양수처리법 등 지하수와 오염대수층의 정화방법과 설계방법 등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