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수도관 및 다발관 정비 추진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올해도 배수관 설치와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급ㆍ배수관, 가압장, 배수지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2015년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이 99.9%로 도내에서 보급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노후수도관 교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9년까지 15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80㎞를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에는 누수가 잦고 수도관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노후관 정비를 위하여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초전현대아파트 일원 외 13개소 12㎞ 구간에 대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다발관 정리 사업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마치고 3월 중 공사에 착공해 6월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노후수도관 비율을 줄이기 위해 매년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노후율을 낮춰 가고 있으며 급수구역별 블록화 사업과 병행하여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수도관 교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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