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 수질을 검사하고 싶다면 부천시까치울정수장을 이용하자.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인천, 김포, 시흥, 광명 주민들의 수질검사 민원도 함께 처리 중에 있다.

정수장은 유도결합플라즈마 발광광도계(ICP), 액체클마토 그래피(HPLC) 등 45종, 91대의 수질분석장비와 미생물분야 전문인력 2명, 이화학분야 전문인력 4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질검사를 하고 싶다면 먹는 물을 직접 채수하여 수도꼭지를 불로 10초 정도 가열 후 수도꼭지를 열어 3분 이상 충분히 방류하고 멸균채수병 마개가 오염되지 않게 개봉하고 채수한 후 채수병 꼭지와 마개 내부가 오염되지 않게 잘 밀봉해야 한다.

먹는물 수질검사를 위해서는 세균검사는 1L이상, 이화학검사는 4L이상 채수량을 지켜야 가능하다.

까치울정수장관계자에 의하면 “정수장은 수질검사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최우선 행정서비스 이행목표로 설정·운영함으로서 공공 검사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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