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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기후변화를 말하다』
: 생태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거버넌스 로드맵

와다 다케시 외 3인 지음·오창길 기획·자연의벗연구소 옮김  / 북센스 발간
/ 240쪽 / 값 18,000원

 

 
생태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거버넌스 로드맵으로 시민, 지자체, 기업, 학교 등이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17가지 사례를 담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경제성장과 개발에서 비롯된 생태계의 파괴로 환경 문제를 겪고, 현재는 환경 보존과 절약 등의 실천을 이루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해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오늘날 기후는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짧아지는 봄과 가을,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처럼 전 인류가 당면한 초유의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195개국이 모여 지구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까지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책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에너지 절약’, ‘마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활용’, ‘기후변화 대응 교육’, ‘기업과 지자체의 환경 경영’의 의의와 배경, 실천을 위한 조직 설계, 지속적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료 등을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워터저널』 2016년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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