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해당 시·군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및 상시적인 지원체계를 유지코자, 17일부터 인제, 평창, 양양지역에 지역출신 도청직원 6명을 급파하여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지원에 대한 24시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9일부터는 피해가 심한 평창, 인제 등 2개군 8개 읍·면 현지에 지역출신 직원 16명을 추가로 파견하여 당장 복구가 절실한 수해 현장 및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파악하고 최단 시간내에 인력·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조·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는,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지역이 행정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응급복구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서 피해현장과 도·군부대·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협조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신속한 복구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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