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국 환경교육 지도자 워크샵’이 6∼7일까지 2일간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벨리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와 생명원주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교사, 민간단체 환경교육 지도자, 시·도교육청 장학관, 시·도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워크샵은 환경부의 환경교육 정책발표, 충주 목행초등학교, 부산 모동중학교 및 서울 YWCA, 제천환경운동연합에서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 기업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친환경 경영 현황에 대한 (주)한솔 오크벨리와 (주)만도기계에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환경부에서 개발한 중학교 교사용 환경체험학습 교재 등 9종의 환경교육교재에 대한 지도자들의 평가와 앞으로 개발이 필요한 교재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교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치범 환경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와 민간사회단체에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환경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각급 학교와 민간사회 단체에서 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및 지도자의 교수능력 제고와 환경교육 지도자간의 정보교류 협력체제 강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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