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세계 물의 날 특집  . 2017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강릉시·제천시, ‘2017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2017 환경정책 추진방향’ 특별강의
김진수·한억수·김경수·김경호, ‘물관리·신기술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안성시 주무관) (하이엔텍 소장) (하이클로 연구소장) (지이테크 이사)                                         (환경부장관상)   
㈜물사랑신문사·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주관…환경부·국회환경노동위원회 등 후원

 

[화보] ‘2017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주요행사 소개

‘제25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고, 1년 후에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환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2017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철강협회·㈔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지하수지열협회·하폐수고도처리기술개발사업단·가축매몰지환경관리 및 복원기술연구단·강원도·평창군·한국수도경영연구소·㈜삼진정밀·PPI평화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물사랑신문사·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www.waterindustry.co.kr)가 주관했다. 또 국회환경노동위원회·환경부·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K-water·한국환경공단·한국상하수도협회·강릉시·정선군·㈜대양엔바이오 등이 후원했다.

이번 연찬회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재이용 △상하수도 관망관리 선진화 △지하수자원 △토양 및 가축매몰지 친환경관리 등 총 5개 분과별로 정부의 정책방향과 주제발표, 지자체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 업무개선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공유하여 맑은물 공급 및 물·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기념식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 및 우수공무원 표창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의 ‘2017년 환경정책 추진방향’ 특별강의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재이용, 상하수도 관망관리, 지하수자원, 토양 및 가축매몰지 친환경관리 등 5개 분과의 정부 정책·주제발표 및 지자체 업무개선 사례발표, 연구개발 및 우수기술·사례 발표 △‘물사랑인의 밤’ 행사 △강릉지역 친환경 관광지 생태탐방 및 환경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의 개회사,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의 인사말,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의 축사, 심재국 평창군수의 환영사 모습(왼쪽부터).

권은희 회장, “물문제 해결 의원입법에 최선 다할 것”

오전 기념식에는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동욱 한국환경평가전략연구소장, 심재국 평창군수,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장, 남궁은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박철휘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정득모 서울물연구원장, 김건하 가축매몰지환경관리기술연구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류재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찬회는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정된 물의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면서 “연찬회를 통해 이론보다 현장에서 신기술을 적용하여 운영·관리하면서 습득한 우수 성공사례 등에 근거한 실용적 처리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국회환경포럼 회장(국민의당 의원)은 인사말(조길영 사무총장 대독)을 통해 “인간이 뿜어낸 지구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물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빗물과 하수의 재이용률은 턱없이 낮고 전국의 상수도 평균 누수율이 12%에 달하는 가운데 1인당 물 사용량은 독일의 약 2배이며 하수관망의 오접과 부등침하 등으로 하천의 오염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권 회장은 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유수율 제고를 위한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으며 도처에서 오·폐수가 줄줄 새고 있음에도 하수관망 정비사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인색한 실정”이라며 “참석한 관계자들이 올바른 국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익한 공론을 모아주길 바라며 이를 수렴하여 의원입법으로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동계올림픽 시작 전 물문제 해결 시급”

이날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와 기대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부는 깨끗한 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노후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며 “향후 12년간 약 3조1천억 원을 지방상수도 개량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물산업 시장은 6천억 달러 규모로 매년 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업종”이라며 “정부는 물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부터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물산업 수출액을 10조 원으로 높이고 2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박재복 녹색국장 대독)는 “지난 2014년 지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이 말라 일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도내 용수댐 저수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제는 먹는물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되는 환경 변화로 물의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고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 가능한 물관리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강원도는 수계 상류로서 깨끗하고 청정한 물을 유지하기 위해 하천 생태복원과 비점오염원 관리, 상하수도 시설확충 등을 통한 수질보전과 맑은물 공급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이 최문순 강원도지사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는 모습.

심재국 평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평창은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 발전을 견인하여 세계로의 재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인 물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환경 현안인 물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릉·제천시, 맑은물 공급·수질개선 기여 ‘물관리 최우수기관’

이날 기념식에서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7 물관리 최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올해 ‘2017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강원도 강릉시(건설수도본부)와 충청북도 제천시(수도사업소·환경사업소)가 선정됐다.

▲ ‘2017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시(왼쪽)와 제천시(오른쪽)의 시상식 후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겸 본지 회장과의 기념촬영 모습.

강릉시는 상수도 경영의 건전화를 위해 단계적인 요금인상,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계량기 동파 제로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규모 확장에 따라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급·배수관로, 배수지, 가압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보급 불가 지역은 지하수 및 마을상수도 개발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도법」 규정에 따라 급수인원 100명 미만의 지역에는 소규모 급수시설, 급수인원 100명 이상 2천500명 미만의 지역에는 마을상수도를 비롯해 총 86개소의 급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한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인 관리와 시설개량 및 상수도 보급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강릉시는 수질 개선 및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천시는 낮은 상수도요금에 따른 상수도공기업의 적자운영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요금 현실화 추진,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 상수도시스템 개선 등 현대적 수돗물 생산·공급체계를 갖춰 왔다. 또 하수의 효율적인 처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고자 제천하수처리장 소화조 증설 및 개량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도시기반 구축에 앞장선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관리·신기술 실용화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시상

이어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발표대회’에서는 김진수 안성시 상수사업소 주무관(상수도 분야), 한억수 하이엔텍 부천하수운영사업소장(하수도 분야), 김경수 ㈜하이클로 연구소장(신기술 실용화 분야), 김경호 ㈜지이테크 이사(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등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례발표내용 46면 참조]

▲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발표대회’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시상자인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김경호 ㈜지이테크 이사(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김진수 안성시 상수사업소 주무관(상수도 분야),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시상자), 한억수 ㈜하이엔텍 부천하수운영사업소장(하수도 분야), 김경수 ㈜하이클로 연구소장(신기술 실용화 분야).

상수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수 주무관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성시 전역의 급수구역을 분할하여 블록시스템 및 상수도 관망기술진단, 최적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누수량에 따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선별적으로 실시,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K-water로부터 정수 구입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억수 소장은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시설의 총인처리시설과 에너지자립화사업의 설계·시공·시운전·준공에 이른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처리효율 증대 및 운영비용을 절감시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수 ㈜하이클로 연구소장은 ㈜하이클로가 개발하여 기술 인증을 받은 ‘고효율 오픈셀 방식의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 발생장치 개발 및 실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장치는 기존의 차염발생장치의 문제점인 생산 차염의 농도 변동과 품질 저하, 소금 및 전기소모량이 높다는 단점을 보완해 현재 정수장에서 소독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염소가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지이테크 김경호 이사는 ‘폐젤라틴 함유 친수성 유동상 담체를 이용한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피혁부산물을 활용해 콜라겐 미립담체 및 콜라겐으로 미생물 담체를 제조하고 이를 통해 고효율 산업폐수처리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산업폐수의 생물화학적 처리공정의 효율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물연구원, ‘물연구 프런티어 최우수기관’ 선정

한편, 상하수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박주선 국회부의장 표창은 서울특별시 서울물연구원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게로 돌아갔다. 서울특별시 서울물연구원(원장 정득모)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총 310개 항목을 검사하는 등 국제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함은 물론 녹조제거 및 녹물방지 신기술 개발, 상수도 사물인터넷 도입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7년 물연구 프런티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물연구원(왼쪽)이‘물연구 프런티어 최우수기관’및 전주시가‘빗물자원화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국회부의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상수원 보호 및 상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설치·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에 노력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빗물자원 이용·활성화 및 물재이용에 앞장서는 등 모범을 보였다. 이로써 ‘2017년 빗물자원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회부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개인표창에서는 김건하 한남대 교수, 이광진 한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종두 금호산업 부장, 김만중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서비스센터 평창사업소장, 이지형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연구사, 최예훈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지하수관리팀장, 남성우 지오그린21 본부장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국회부의장 개인표창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예훈 남양주시 지하수관리팀장, 이지형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연구사, 김종두 금호산업 부장,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시상자), 이광진 한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건하 한남대 교수, 남성우 지오그린21 본부장, 김만중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서비스센터 평창사업소장.

문남수 강원도 부이사관, 수질보전 기여 공로패 수상

아울러 진행된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문남수 강원도 부이사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남수 강원도 부이사관은 38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청정 강원도의 맑고 깨끗한 물을 유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 하천 생태복원 및 한강수계 수질보전, 고랭지 흙탕물 저감 등을 통해 수질보전 및 맑은물 공급에 기여했다. 이에 국회환경포럼(회장 권은희 국회의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물사랑신문사·『워터저널』(발행인 고재옥) 등은 문남수 부이사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윤섭 기획조정실장, ‘2017 환경정책 추진방향’ 특강

한편, 이날 오전 특강에서는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2017년 환경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의을 했다. 강의 내용에 따르면 환경부의 올해 핵심 환경정책은 △환경 위해로부터 국민 안전 수호 △환경 서비스 확대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 △새로운 제도 조기 정착을 통한 환경질 개선 등 4개 분야로 총 16개의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또 환경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소음·악취·실내공기·석면 등 4개 분야의 생활환경 개선 △도심 속 생태공간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확산 △친환경 소비·생활기반 구축 등을 통해 국민들의 정책 성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 신(新)사업 발굴·육성에도 주력한다.

오는 6월까지 「물산업진흥법」 제정 및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전략 마련을 마치고,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계획을 12월 중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특강 내용 36면 참조]

5개 분과서 정책·신기술·우수사례 등 총 68편 발표

이어 오후에 진행된 분야별 사례 및 신기술 발표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재이용 △상하수도 관망관리 선진화 △지하수자원 △토양 및 가축매몰지 친환경관리 등 5개 분과에서 총 68편의 정부 정책, 연구개발사례, 우수기술 및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등이 발표됐다. 분과별로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14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19편, 상하수도 관망관리 선진화 분과 13편, 지하수자원 분과 10편, 토양 및 가축매몰지 분과 12편이다.

 
 
 
▲ 오후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위) 14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두번째) 19편, 상하수도 관망관리 선진화 분과(세번째) 13편, 지하수자원 분과(아래) 10편, 토양 및 가축매몰지 분과 12편 등 68편의 정부 정책, 연구개발사례, 우수기술,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클럽(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하·폐수고도처리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지태 경기대 교수,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한국지하수·지열협회(협회장 안근묵, 지하수자원 분과), 가축매몰지 환경관리 및 복원기술연구단(단장 김건하 한남대 교수, 토양 및 가축매몰지 친환경관리 분과) 등과 분과를 공동으로 운영해 심도 깊은 주제를 다뤘다.

강릉 홍제정수장·녹색도시체험센터 친환경시설 견학

 
▲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수, 하·폐수, 물재이용, 지하수 관련 장비를 비롯해 수질측정 및 수처리기기, 토양복원 장비·기술, 환경부 인증 환경신기술 및 제품 등 51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 등 총 60개 부스가 전시됐다.

이번 연찬회와 함께 그랜드볼룸 로비 및 전시홀에서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수, 하·폐수, 물재이용, 지하수 관련 장비 △수질측정 및  수처리기기 △토양복원 장비·기술 △환경부 인증 환경신기술 및 제품 등 51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이 총 60개 부스에 전시됐다. 지난 연찬회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는 본지와 함께 국내 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생산하는 병물 수돗물 및 생수 70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한국수도경영연구소는 본지와 함께 국내 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생산하는 병물 수돗물 및 생수 70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썬큰가든에서 ‘물사랑인의 밤’ 행사를 가진 데 이어, 행사 둘째 날인 2월 17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물산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강릉 홍제정수장,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등 강릉지역 친환경시설을 견학했다.

 
▲ 2월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물사랑인의 밤’행사(아래)를 가졌다. 2월 17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물산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강릉 홍제정수장,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등 강릉지역 친환경시설을 견학했다.

[『워터저널』 2017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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