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인 울산시 상수원수 확보 및 관리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울산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제8차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울산·부산지역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제8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정책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 제3부 지정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조홍제 제8기 울산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정정길 울산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씀, 배흥수 울산시 행정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이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의 ‘물관리 국가정책의 기본방향’, 조홍제 울산시수돗물평가위원장의 ‘울산시 중장기 상수정책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지정토론시간에는 조홍제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강임석 부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과 서동욱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서정호 울산과학대학 지역기술혁신센터장, 이규형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나서 토론을 펼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 수립의 일환으로 개최했다”며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하고 시민들과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상수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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