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수돗물 브랜드명으로 ‘빛여울수’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돗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하여 총 2천247건을 접수했다.

시는 응모작에 대하여 수돗물의 깨끗하고 좋은 느낌, 향토적 정서, 시민에게 친숙한 표현, 발음·기억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2회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 2건을 채택하였으며, 이중 선호도가 좋은 ‘빛여울수’를 최종 선정했다.

‘빛여울수’는 빛의 도시 광주를 떠오르게 하고, 빛이 물에 투영된 모습이 맑고 깨끗하여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보인다.

시는 ‘빛여울수’를 내년 하반기 생산예정인 수돗물 병물 이름으로 사용하고, 수돗물 영상 광고 등 각종 상수도 홍보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이름을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수돗물의 이름만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