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06년 물산업을 주도한 「2006년 물산업 선도기업·기술」 13개 업체를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의 주요공적을 소개한다.
■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원장 장현갑·www.dwconst.re.kr)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에코스타(Eco-STA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막분리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2011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2004년부터 연구 중에 있다.
또한 하수고도처리 기술인 「디엔알(DNR) 프로세스」, 「분리막을 이용한 디엠비알(DMBR) 하수처리공법」, 「상향류식 혐기성 디에이비에스(DABS) 폐수처리공법」 등을 개발, 전국 하수처리장 및 폐수처리장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기문봉·www.heec.co.kr)는 국내 효성그룹과 일본 환경선도업체인 에바라사와 합작을 통한 연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설립된 회사로, 수처리·폐기물·토양 분야 등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을 해오고 있다. 
▲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시상: 이길숙 부장] 시상식 장면.
특히 간헐포기방식을 과학적으로 향상시켜 운전비 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하수처리공법 최적화 운전기법」을 개발, 많은 하수처리장에서 이 공법이 적용되고 있다.
■ 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공동 대표이사 박용선, 홍준기·www.coway.co.kr)는 1989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서 생활환경제품 시장의 대중화, 전문화, 고급화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시상: 기문봉 사장] 시상식 장면.
특히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등이 주력 제품인 만큼 ‘유구천 유구천 지킴이’, ‘캄보디아 우물 파기’깨끗한 물을 지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주)삼진정밀 국내 최대의 상하수도 밸브업체인 (주)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www.samjinvalve.com)은 매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와 전직원의 15%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150여건의 특허와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진정밀은 기술개발에 의한 제품 차별화·선진화·실용화에 앞장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 PPI (주)동휘 PPI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동휘(회장 이종호·www.ppi.co.kr)는 한국 최대의 PVC 상하수관 및 건축배관 자재 전문생산업체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에 납품은 물론 일본 등에도 많은 제품을 수출, 이 분야 최고의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 (주)삼진정밀[시상: 이준태 부사장] 시상식 장면.
특히 2006년 초에는 경기도 화성에 상수관 및 하수관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압출공장을 준공, PVC 상하수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 대양바이오테크(주) 대양바이오테크(주)(대표이사 박종운·www.biotech21.co.kr)는 1991년 설립이래 ‘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연구중심 기업’을 지향하며, 청계천 유지용수 공급 시운전, 싱가포르 셀리타 하수처리장, 북한 KEDO 원전, 인도네시아 국공립병원 폐수 설계 지원 등 국내외 200여건의 상수·하수·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 및 위탁 운영관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물’분야 종합시운전 국내 최대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 PPI (주)동휘[시상: 윤태호 사장] 시상식 장면.
■ 한국지하수테크(주) 한국지하수테크(주)(대표이사 지차용·www.powermax.co.kr)는 자체 개발한 아이티(IT) 기술과 지하수 오염방지 기술, 수자원 관리기술을 토대로 국내 최초 전국 지자체 마을상수도 관리를 민간 위탁하는 등 마을상수도 시설 개선 및 관리 선두주자이다. 
▲ 대양바이오테크(주)[시상: 박종운 사장] 시상식 장면.
또한 지하수 오염방지 분야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아프리카 지하수개발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 국내 우수 지하수 기술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 있다.
■ 정림산업 콘크리트 정수장·배수지를 스테인리스 물탱크로 바꾸는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는 정림산업(대표 강동열·www.ststank.co.kr)은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다수격벽 원통형 배수지 및 무보강 사각 웨이브(Wave)형 저수조 등을 개발,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무용접 5중 접음구조의 물탱크 및 무동력 마을상수도 여과장치, 마을상수도 통합시스템 등도 개발, 호평 받고 있다.
■ 아이에스 유코(주) 영국, 독일과 함께 부식연구 및 ‘스케일 부스터’를 개발, 유럽의 노하우를 국내에 도입하여 노후배관의 부식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아이에스 유코(주)(대표이사 심학섭·www.scale-buster.co.kr)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사업을 시작, 전국 36개 지사망을 구축하여 배관 내부의 녹과 스케일, 물때 등을 제거하는 ‘스케일 부스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 지하수 119 (주)두안 지하수 119로 널리 알려진 (주)두안(회장 안근묵, www.well119.co.kr)은 세계 최초의 밀폐형 지하수 상부보호공인 ‘크린캡’을 개발, 미국· 일본·EU(유럽연합) 등 세계 41개국에 특허등록, 최고의 지하수 오염방지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 지하수119 (주)두안[시상: 안근묵 회장]의 시상식 장면.
크린캡은 환경부 인정 밀폐식 시설로, 도로공사, 군부대, 학교시설, 52개의 국내 유명 식음료 제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이용시설에 납품·시공되어 친환경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전국 지자체 1천845개소의 지하수 이용시설에도 적용하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신강하이텍(주) 하천·호소 수질정화 분야의 첨단기술을 축적해온 신강하이텍(주)(대표이사 조성주·www.sinkanghitec.co.kr)는 팔당호에 수초재배섬을 설치, 수중·수변생태계 복원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받는 등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경시장을 개척,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주)신강하이텍[시상: 조성주 사장] 시상식 장면.
또한 국내 최초 생태분야 환경신기술인 ‘아이스 하버식 어도블럭’은 국내 100개 이사의 하천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주력사업인 수초재배섬, 인공습지, 어도블록 등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 호평 받고 있다.
■ (주)퍼팩트 (주)퍼팩트(대표이사 허원권·www.perfectmh.co.kr)는 기존의 오·우수받이 맨홀 제품의 성능을 더욱 기능화하여 배수관에서 역류하는 악취차단 역할 및 토압에 강한 대체품으로 개발에 성공,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허원권 사장은 국내 최초로 ‘악취차단 오수받이’를 개발, 행정자치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 (주)협신기업 (주)협신기업(대표이사 이광춘·www.hsblock.co.kr)은 국내 최초 무독성이면서, 내식성·내약품성이 뛰어난‘PE우오수분리벽’을 개발,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개선 및 자원절약,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