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부산의 환경변화를 담은 「2006 환경백서」가 발간됐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환경현황과 실태, 각종 시책분석 및 평가, 향후 중장기 목표 및 방향 등을 담은 「2006 부산환경백서」를 발간, 각 구·군을 비롯하여 관내 도서관, 환경관련 단체 및 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백서 발간에는 부산발전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보다 객관적인 환경정책 성과 및 평가를 기술하고, 향후전망 등을 분석하는 중요한 정책수립 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부수는 책자 200부, CD 500장으로, 총 238쪽 분량의 이 환경백서는 제1부 총론, 제2부 환경보존, 제3부 환경관리 기반조성, 부록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제1부 총론에는 자연·사회적 여건, 환경행정 추진체계, 환경과학기술 개발 등이 실려 있으며, 제2부 환경보전편에는 자연환경 보전, 대기환경보전, 수질환경 보전, 상·하수도 관리, 폐기물 관리, 지구환경보전 등이 게재됐다. 제3부 환경관리 기반조성편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체계 구축, 사전예방적 환경관리, 환경보전비용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고, 아울러 부록편에는 부산광역시 환경기본조례,「녹색도시부산 21」의제와 지표, 낙동강 수질오염도, 지역별 소음도, 지역별·항목별 대기오염도, 환경관련 용어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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