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업·농촌 환경개선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토양보전의식을 고취시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올해 폐비닐 수거비를 전년대비 42% 늘어난 16억4천425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시설농업 발전에 따른 폐비닐·폐영농자재의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부족 등으로 수거·처리는 원활하지 못한 것을 앞으로 강원도는 환경부서 및 시·군과 협조하여 집중수거주간을 연2회(3, 11월)로 정례화하고 초·중·고 학생 사회봉사활동과 연계 참여인원을 확대해,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및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수거동참을 유도, 폐비닐 적기 수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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