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Research)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국민 2명 중 1명 수돗물 음용하지만
‘그대로 마신다’는 7.2%에 그쳐”

음식물 조리 시·커피나 녹차 먹을 때·보리차나 옥수수차 끓일 때 수돗물 사용
수돗물 먹는 이유, ‘편리해서’ 50%·‘습관적’ 23%·‘안전해서’ 11% 순
수돗물 마시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의 문제’ 41.7%

 상하수도협회 수돗물홍보협의회·㈔수돗물시민네트워크,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월드리서치, 지난 5∼7월 6주간 전국 17개 시·도 거주 성인 남녀 1만2천196명 대상 실시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평소 수돗물을 먹고 있으며, 92.6%가 수돗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대로 먹거나 냉장 보관해서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7.2%에 그쳐 수돗물을 직접 마시기에는 여전히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www.kwwa.or.kr)가 운영하고 있는 수돗물홍보협의회(www.tapwater.or.kr)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www.tapwater4u.or.kr)는 우리나라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체계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월드리서치(www.wrc.co.kr)에 의뢰해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만2천196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핸드폰을 통한 전화 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우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수돗물을 먹는 여부 및 방식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수돗물을 먹는 이유와 먹지 않는 이유 △수돗물이 아닌 주로 먹는 물의 종류 및 이유 △수돗물에 대한 정보 습득 경로 및 정보 습득 후 인식 변화 유무 등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6%p 수준이다.

▲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평소 수돗물을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9.4%, 평소 다양한 방식으로 수돗물 마셔

조사 결과, 국민 2명 중 1명은 평소 다양한 방식으로 수돗물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9.4%가 수돗물을 그대로 또는 끓여서 먹거나 차와 음식에 사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50.6%는 수돗물 대신 생수, 먹는 샘물, 지하수 등을 먹거나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주택 형태별 수돗물 먹는 비율을 보면 단독(56.9%) 및 다세대(51.0%) 주택에서의 먹는 비율이 아파트(46.0%) 및 상가(45.9%)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주택 건축 연수가 오래될수록 먹는 비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0.7%, 30대가 43.5%, 40대가 45.4%, 50대가 52.7%, 60대 이상이 60.9%로, 연령이 높을수록 수돗물을 먹는 비율도 증가했다.

 
수돗물을 먹는 비율에서 연령층에 따른 명확한 비례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이는 수돗물 그 자체에 대한 인식 외에도 소비 양식 변화나 주거·가족구성원 등 환경 변화와 같은 사회적 현상에 대한 통합적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소비재, 공공 서비스 등 주변 요소와 연계하여 추가 분석의 여지가 있음을 내포한다.

그냥 먹기 보다 끓여 먹는 방식 선호

 

수돗물을 먹는 방식은 ‘음식물 조리 시 사용한다’가 49.4%로 가장 많았고, ‘커피나 녹차 등을 먹을 때 사용한다’가 45.8%, ‘보리차·옥수수차 등으로 끓여 먹는다’가 43.8%로 대다수 응답자들은 수돗물을 옥수수차, 커피, 녹차, 음식물 조리 등으로 끓여 먹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대로 먹거나 냉장 보관해서 먹는다’가 7.2%에 그쳐 수돗물을 직접 마시기에는 여전히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이 아닌 다른 물을 먹는 경우에는 ‘정수기 물을 먹는다’가 34.3%로 가장 많았고, ‘먹는 샘물을 사서 먹는다(13.1%)’, ‘지하수, 우물물, 약수 등을 먹는다(3.2%)’가 뒤를 이었다. ‘정수기 물’을 먹는 비율은 20대와 40대, 아파트와 상가 주택이 가장 높았다.‘먹는 샘물’을 사서 먹는 비율은 30대와 다세대주택이 가장 많았고, 건축 연수가 짧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하수, 우물물, 약수 등’을 먹는 비율은 60세 이상과 단독 주택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수돗물 만족 46.6%…불만족 7.4% 응답

 

수돗물에 대해 응답자의 46.6%가 ‘매우(11.2%) 또는 다소 만족(35.4%)한다’고 응답했고, 7.4%만이 ‘매우(2.0%) 또는 다소(5.4%)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느끼는 경우는 46.0% 수준이다. 수돗물을 먹고 있는 경우 수돗물에 만족(54.7%)하거나 보통(41.2%)이라는 응답은 95.9%로 전체 평균(92.6%)보다 다소 높았으며, 수돗물을 먹지 않는 경우에도 89.3%의 많은 응답자가 수돗물에 만족(38.4%)하거나 보통(50.9%)이라고 답했다.

 
수돗물을 먹는 경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은 만족하기 때문에 수돗물을 먹는 경우와 수돗물을 먹으면서 만족감을 느끼게 된 경우, 두 가지 모두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수돗물 외 다른 물을 먹는다고 응답한 경우에도 대체로 수돗물에 만족하거나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미 어떠한 형태로든 수돗물을 먹고 있거나 다양한 형태로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되어 국민들의 인식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수돗물을 먹는 비율은 49.4%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런데 국민의 대다수가 수돗물에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부정적인 대중 여론과 긍정적인 개인 인식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따라서 생활 속 수돗물 먹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20∼30대 및 아파트 주민 ‘편리해서’ 수돗물 선호

수돗물을 먹는 이유는 ‘편리해서’가 49.7%로 가장 높았고, ‘습관적으로’ 22.7%, ‘안전해서’ 11.2%, ‘경제적이어서’11.1%, ‘맛이 좋아서’1.8%, ‘환경에 도움이 되어서’1.1% 순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은 가정과 직장, 거리, 음수대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이 크며, 비용 경제적이다. 다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맛과 환경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수돗물을 ‘편리해서’ 먹는 경우는 20대와 30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고,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는 30대와 상가주택이 높았다. ‘안전해서’ 먹는 경우는 20대(3.8%)와 비교해 60세 이상이 18.7%로 현저히 높았고, 단독주택이 다른 주택형태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수돗물을 먹는 이유별 만족도’에서는 수돗물을 먹는 이유와 달리, ‘맛이 좋아서(73.2%)’와 ‘안전해서(71.7%)’가 ‘편리해서(56.1%)’보다 높게 나타나 맛과 안전이 수돗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적 가치 때문인 경우에도 62.1%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습관적인 이유로 수돗물을 먹는 경우에는 만족도가 43.7%로 가장 낮았다.

물탱크·낡은 수도관 때문에 수돗물 마시기 꺼려

 

반면에 수돗물을 먹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가 41.7%로 가장 높았고,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가 22.7%, ‘냄새와 이물질 때문에’가 18.5%, ‘부정적 언론보도 때문에’가 3.9%로 조사됐다.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의 경우 20대(29.9%)에 비해 40(51.5%)에서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29.7%)보다 아파트(47.6%)에서 더 높았다.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는 20대와 건축 연수 5년 미만에서 높게 나타났다. ‘냄새와 이물질 때문에’의 경우 20대와 상가주택에서 높았고, 건축 연수 20년 미만에서 가장 낮았다.  

 
수돗물을 먹지 않는 경우,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먹는 샘물을 구매해서 먹는 이유는 ‘안전해서’가 42%로 가장 높았으며, ‘편리해서’ 33.3%, ‘맛이 좋아서’ 7.1%, ‘생필품이라고 생각해서’ 6.3%, ‘경제적이어서’ 3.0%, ‘주변에 음수대가 없어서’ 2.0%, ‘광고를 많이 해서’ 0.7% 순으로 나타났다.

즉, 수돗물이 아닌 다른 물을 주로 먹는 이유는 수돗물에 비해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컸다. 또한 냉·온수 및 얼음 기능과 이동 시 휴대 용이함 등 편리성, 심미적 요소인 맛, 그리고 소비 양식의 변화로 물이 생필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대별로는 편차를 보였는데, 활동성이 많은 20대는 편리함, 상대적으로 직장이나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30대 이상은 수돗물에 비해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 습득 후에도 대개 인식 변화 없어

 

수돗물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는 ‘TV와 라디오’가 60.6%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온라인(15.3%)’, ‘신문과 잡지(4.6%)’, ‘버스, 열차 등 광고(1.5%)’, ‘옥외 전광판(1.0%)’, ‘세미나, 포럼, 설명회 등(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들은 적 없다’는 응답도 10.1%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체 연령층에서 TV와 라디오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공통적으로 가장 많았다. 뉴미디어인 온라인을 사용하는 인구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지만 공공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생활 요소인 수돗물의 경우, 여타 소비재에 비해 TV와 라디오를 통한 메시지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20∼30대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정보 습득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세대 간 차이가 드러났으며, 향후 온라인 기반의 소통 강화를 통해 객관적 정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 습득 후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변함 없다’가 59.7%로 가장 많았고, ‘좋아진 편이다’가 31.7%, ‘매우 좋아졌다’가 4.5%, ‘나빠진 편이다’가 3.3%, ‘매우 나빠졌다’가 0.8% 순으로 조사됐다. 정보 수집 후 ‘인식이 좋아진 편이거나 매우 좋아졌다’는 응답은 연령이 많을수록, ‘변함 없다’는 연령이 적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선진국 비해 수돗물 먹는 비율 낮은 수준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수도(水道)와 관련된 법령, 제도, 수질기준,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세계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거나 뒤쳐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나 먹는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이번 조사 결과에는 응답자 개개인의 경제적 환경, 사회적 경험, 지역적 특색, 지역별 소득 수준 분포, 1인 가구 증가 비율, 가정에 생활하는 시간 차이, 공공 서비스에 대한 지역별 기대치 등이 큰 영향 변수로 내재되어 있다”면서 “‘수돗물 먹는 비율’을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여 수도사업자 간의 단순 비교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수돗물 먹는 비율의 지역별 차이는 단순히 정책이나 홍보 부족으로 단정짓기 어려우며, 여러 개인적·사회적 요소들의 복합적 영향에 의한 개별 시민들의 인식으로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여러 영향 인자들을 고려하여 앞으로 더 발전적인 수돗물 공급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때 이번 조사 결과는 본래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최승일 교수는 특히 “추후에는 단순히 수돗물 먹는 비율만을 조사하기보다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함께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수돗물의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기능과 삶의 편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총괄적으로 조사하여 수도사업의 추진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해하기 쉬운 전국 단일 지표 발굴 필요

아울러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정부와 지자체 등의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전국 단일 지표의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수돗물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것은 생산적인 담론을 확대하여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이번 조사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과거의 시설 확충과 현대화 단계를 지나 이제는 수질 개선과 수요 관리 단계를 거쳐 수돗물 음용 시설과 음용 문화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먹기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돗물 정책이 ‘공급 과정’과 함께 ‘소비자의 선택’으로 범위를 넓히고, 그 주체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민’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책 전환을 위해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수돗물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주민들의 참여 장려, 민간단체의 활동지원, 정보공개 활성화 등을 통해 그간 공급 위주의 일방적 정책에서 시민의 참여와 선택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서비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우리나라 수돗물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괜찮다’는 당연한 사실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수돗물의 우수성과 필요성, 안전성, 맛, 경제성 등에 대한 연구와 홍보 활동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우리나라의 수도와 관련된 법령, 제도, 수질기준,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세계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거나 뒤쳐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나 먹는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사진은 서울시 병물수돗물 ‘아리수’ 생산 모습.

이번 조사를 의뢰한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의 운영기관) 권영진 협회장(대구광역시장)은 “수돗물은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권리이며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이번 조사가 향후 수돗물 공공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를 실시한 수돗물홍보협의회(www.tapwater.or.kr)는 우리나라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건강한 식수 음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환경부, 7개 특·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참여한 통합홍보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수돗물시민네트워크(www.tapwater4u.or.kr)는 빈부나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이념 하에 물 인권을 보호하고, 수돗물의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직된 거버넌스(governance) 협의체이다. 현재 환경부, 서울시, 한국환경공단, K-water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시민단체 70개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워터저널』 2018년 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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